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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 완벽 가이드 (2025년 최신 통합정리)

by 로밍로드 2025. 10. 14.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제도 통합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번 통합은 단순 합병을 넘어 마일리지 적립·사용 체계의 변화와 우수회원 등급 조정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기존 회원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025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 완벽 해설.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10년간 별도 운영, 전환 비율(탑승 1:1, 제휴 1:0.82),
모닝캄 셀렉트 신설 등 주요 변화와 전환 전략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운영

 

합병 이후에도 기존 아시아나클럽 회원의 마일리지는 즉시 통합되지 않습니다.

대한항공은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년간 별도 운영하여 기존 회원의 사용권을 보장합니다.


즉, 2025년 합병 이후에도 2035년까지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최초 적립 시점의 유효기간까지 유지됩니다.

새롭게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자동 적립됩니다.

 

사용 시점에는 ‘구 아시아나’와 ‘스카이패스’ 중 선택이 가능하며,
통합 사용을 원하면 별도의 전환 신청이 필요합니다.

 

이는 장기간 마일리지를 쌓아온 고객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즉시 통합보다는 ‘병행 운영’을 택해, 고객이 스스로 전환 시점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입니다.

 

 

 

마일리지 전환 비율 - 탑승 1:1, 제휴 1:0.82

 

가장 중요한 변화는 전환 비율입니다.


대한항공은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할 때 다음의 기준을 적용합니다.

●탑승 적립분: 1 아시아나 마일 → 1 스카이패스 마일 (1:1 전환)

●제휴 적립분: 1 아시아나 마일 → 0.82 스카이패스 마일 (1:0.82 전환)

 

즉, 항공 탑승으로 적립한 마일은 손실 없이 전환되지만, 신용카드나 제휴 포인트로 쌓은 마일은 약 18% 감소합니다.


이는 양사 제휴 구조의 차이와 마일 가치 조정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보입니다.

전환 신청은 언제든지 가능하며, 고객이 원할 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단, 10년 별도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모든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자동 전환됩니다.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처 - 보너스 항공권부터 캐시 앤 마일즈까지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의 여러 서비스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구 마일리지를 단순 잔존 포인트가 아닌 실질적 보너스 자산으로 인정합니다.

 

사용 가능한 대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항공 운항 전 노선의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

●캐시 앤 마일즈 서비스 (모든 좌석 구매 시 일부 결제 가능)

●쇼핑몰 이용: 브랜드 굿즈, 기내면세 바우처, 일반 상품 등 구매

 

보너스 항공권 및 승급 시에는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 기준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즉, 스카이패스보다 마일 공제가 유리한 노선이 있다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우수회원 등급 매칭 - '모닝캄 셀렉트' 신설

 

우수회원 제도도 함께 개편됩니다.


합병 후에는 아시아나의 회원 등급이 대한항공 체계에 자동 매칭되며,
기존 회원기간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매칭 기준 요약]

●플래티늄(평생) → 밀리언 마일러(평생)

●다이아몬드 플러스(평생) → 모닝캄 프리미엄(평생)

●다이아몬드 플러스(24개월) → 모닝캄 셀렉트(24개월)

●다이아몬드(24개월) → 모닝캄(24개월)

 

이번 개편의 핵심은 ‘모닝캄 셀렉트’ 등급 신설입니다.
이 등급은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혜택을 제공하며,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 회원을 위한 ‘중간 등급 보완책’으로 작동합니다.

 

또한 전환 시점에 아시아나 탑승 실적이 대한항공 자격마일로 합산되어
보다 높은 등급을 한 번 더 심사받게 됩니다.

 

 

 

 

전환 시기 선택 전략 - 언제 바꾸는 게 유리할까?

 

전환은 “즉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단, 전환 시기 전략에 따라 실제 혜택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기 여행 계획자 → 구 아시아나 기준이 공제 마일 적을 경우, 당분간 유지

스카이팀 이용 빈도 높은 고객 → 조기 전환 유리 (통합 네트워크 활용 가능)

제휴 마일 중심 적립자 → 0.82 전환 비율 고려해 조기 전환은 비효율적

 

즉, 보유 마일의 성격(탑승/제휴), 이용 계획(국내/국제선), 제휴사 이용 여부에 따라
‘전환 시점’을 합리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통합 일정 및 유의사항 - 공정위 승인 후 최종 확정 

 

이번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 이후 최종 확정됩니다.
따라서 현재 발표된 전환 비율 및 운영기간은 잠정안으로,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025년 11월 오픈 예정인 [마일리지 통합 안내 사이트]를 통해
상세 절차, 전환 신청 방법, 시뮬레이션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전환보다,
공식 안내 사이트 오픈 후 전환 조건을 비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일리지 통합의 핵심 요약
구분 주요 내용
·운영기간: 10년간 별도 운영 후 자동 전환
·전환비율: 탑승 1:1 / 제휴 1:0.82
·사용처: 보너스 항공권, 좌석 승급, 캐시 앤 마일즈, 쇼핑몰
·우수회원: 등급 매칭 + 모닝캄 셀렉트 신설
·승인단계: 공정위 심사 후 확정 (2025년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