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K-컬처와 함께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보문멀티미디어쇼, 서라벌 풍류, 한복 패션쇼 등 문화공연과 전시가 이어지며, 방문객을 위한 교통·숙박 정보도 제공됩니다.
APEC 관련행사 일정과 이동 동선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요
●기간: 2025.10.31.(금)~11.1.(토)
●장소: 경주 주요 회의장 및 보문단지 일대
●주제: “K-컬처와 함께 세계를 잇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회의입니다.
이번 회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개최되어 외교 무대와 K-컬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국제행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기간 전후로 경주시 전역에서 문화공연, 야간 미디어쇼, 패션쇼 등 일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픈형 행사가 열립니다.
보문멀티미디어쇼 - 빛과 음악의 환상적 야경
●기간: 10.17.~11.2.
●장소: 보문단지 일대
보문호를 배경으로 한 대형 수상 미디어 파사드와 음악분수·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집니다.
경주의 대표 야간 명소를 중심으로 APEC 개최 기념 미디어 콘텐츠가 상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연 외에도 포토존, 특산품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가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료: 무료
●관람 팁: 일몰 이후(18시~21시) 방문 시 조명 연출이 가장 화려함.
서라벌 풍류 - 신라의 멋과 리듬으로 세계를 맞이하다
●기간: 10.20.~29.
●장소: 육부촌(경북문화관광공사), 첨성대 야외무대
신라 시대의 궁중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 공연으로, ‘K-컬처와 함께 세계를 잇다’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첨성대를 배경으로 한 야간 라이브 퍼포먼스, 국악·무용·미디어아트 결합 무대가 특징입니다.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류문화 입문형 콘텐츠로 구성되었습니다.
●관람 팁: 첨성대 공연은 사전 좌석 예약제(무료) 운영 예정.
역사 속의 연경당 - 신라 의식문화 재현
●기간: 10.27
●장소: 첨성대 일대
‘역사 속의 연경당’은 신라 왕궁의 접견 의식을 복원한 전통의례 재현 행사로,
APEC 회의의 상징적 전야제 역할을 합니다.
전통복식 복원 퍼포먼스와 궁중의례 행렬이 첨성대 일대에서 진행되며, 야간 조명과 함께 역사극 형태로 구성됩니다.
영문 해설 및 다국어 안내도 제공되어 외국인 관람객 접근성이 높습니다.
●관람 포인트: 첨성대 뒤편 야외무대 쪽이 조명 효과가 가장 잘 보임.
한복 패션쇼 - '우리 한복, 내일을 날다'
●기간: 10.29.
●장소: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
APEC 회의 전야제의 하이라이트인 수상 런웨이 한복 패션쇼는 전통미와 현대미를 결합한 한복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월정교 위에서 진행되는 런웨이는 미디어아트 조명과 음악 연출이 결합되어, SNS 확산 효과가 높습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신진 브랜드가 참여
●APEC 참가국 외신 기자 및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종료 후 한복 체험 부스 운영
교통,숙박,방문객 안내 - 혼잡 피하는 전략
APEC 기간(10.20.~11.2.)에는 경주시내 주요 도로 일부 통제가 예상됩니다.
행사장 대부분이 보문단지–첨성대–월정교 구간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다음 정보를 참고하세요.
● 셔틀버스: 보문단지 ↔ 첨성대 ↔ 월정교 순환 운행 (10~15분 간격)
● 주차장: 보문단지 공영주차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차장 개방
● 대중교통: KTX 신경주역 하차 → 10·11번 버스로 보문단지 이동
● 숙박 팁: 중심부 숙박비 인상 가능성 높음. 외곽(안강, 포항권) 숙소 추천
● 혼잡 피하려면: 평일 오전/오후 2시 이전 방문이 가장 여유로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