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복문화주간은 ‘현대 한복판’을 주제로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60여 거점에서 열립니다.
의정부 기념행사부터 전주·경북·부산 지역행사, 한복패스 할인 혜택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한복 착용만으로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50% 할인, 국립현대미술관 무료입장 등 전국 주요 프로그램 정보를 지금 확인하세요.
한복문화주간이란? - ‘현대 한복판’으로 초대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열리는 한복 문화 축제입니다.
2025년의 주제는 ‘현대 한복판’으로, 전통의 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해 한복을 현대문화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 360여 개 거점에서 열리며, 한복 체험·포럼·패션쇼·전시·공연 등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정부(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가 주최하며, 각 지역 문화단체와 민간 브랜드가 협력해 생활 속 한복 확산을 목표로 합니다.
즉, ‘특별한 날 입는 옷’이 아닌 ‘일상 속 전통문화’를 실현하는 것이 이번 주간의 핵심입니다.
한복문화주간 주요일정
2025 한복문화주간은 10월 21일(월)~26일(토) 동안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중심 거점은 서울·의정부·전주·경북 등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념행사(10.21):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개막식과 한복패션 퍼포먼스 개최
● 한복문화포럼(10.22):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복산업·디자인·유통전략 논의
● 곱게 입기 체험(10.25~26):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 복식 시연 및 무료 체험
● 찾아가는 한복상점(10.20~21):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보·전시 및 브랜드 부스 운영
● 한복패스 할인(10.21~31): 한복 착용 시 롯데월드·서울스카이 등에서 최대 50% 할인
전국적으로 총 360여 개의 크고 작은 한복행사가 동시에 열리며, 지역별 특화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역별 거점 행사
각 지역은 고유한 한복 테마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 강릉: ‘더 쉽게, 더 가깝게’ — 생활 속 한복 착용 캠페인
● 경북: ‘2025 한복문화주간 in 경북’ — 전통 직물 전시와 지역공예 연계
● 전주: ‘전주 한복판’ — 한복거리 패션쇼, 야간 퍼포먼스
● 전남: ‘가치 GREEN 한복’ — 친환경 소재 한복 전시
● 부산: ‘망미장 X 한복문화주간’ — 민속예술제 연계형 퍼포먼스
이처럼 지역행사는 단순 전시가 아니라 한복 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연계를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전주는 전통한복 중심지로, 전통직물·자수공방과 연계한 ‘한복거리 패션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복패스 혜택
올해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한복패스(한복 착용자 할인)’ 제도입니다.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 롯데월드 어드벤처 50% 할인,
● 서울스카이 전망대 무료입장,
● 국립현대미술관 무료 입장,
● 전통공예박물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한복 착용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한 참여형 정책입니다.
‘입는 순간, 혜택이 시작된다’는 접근으로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체험과 소비를 동시에 유도합니다.
사전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본행사 외에도 사전체험 프로그램이 10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됩니다.
대표적으로는
● 한복 리폼 워크숍,
● 전통매듭·노리개 만들기,
● 한복사진 공모전,
● 온라인 한복 챌린지(인스타그램·틱톡 참여형)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 홍보가 아니라, 한복을 ‘즐기는 콘텐츠’로 만드는 시도입니다.
문화소비로서의 한복을 체험하게 하여,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한복을 선택하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참여 방법 및 공식 사이트 안내
‘한복문화주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행사 정보는 공식 누리집(hanbokweek.kr) 또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참여 신청: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신청 필수
● 무료 참여 행사: 대부분 무료이나 일부 유료 워크숍 있음
● 이벤트: SNS 인증 시 경품 추첨, 참여 인증서 발급 등
행사 후에는 ‘2025 한복문화포럼 백서’가 공개되어, 한복산업의 정책 방향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주간은 단순 축제가 아니라, 정책·산업·문화가 결합된 국가 단위 한복 프로젝트로 볼 수 있습니다.
